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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부적으로 전쟁 분위기 완화 징후"

"북한, 내부적으로 전쟁 분위기 완화 징후"
북한이 외부적으로는 전쟁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공격 메시지를 완화하고 있다는 징후가 보이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북한 내부에서 취재중인 일본의 대북소식지 '림진강'의 이시마루 지루 대표의 말을 인용해 이렇게 전했습니다.

이시마루 대표는 북한 양강도의 여성 공무원과 최근 대화를 나눴다며 지하 갱도에 주둔하며 전투태세'에 들어간 북한 군인들이 지난 1일부터 내무반으로 복귀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데일리NK도 지난 1일 함경북도 회령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달 26일 1호 전투명령이 하달되면서 이틀동안 궐기모임이 진행됐지만 그다음부터는 훈련이나 비상소집 없이 잠잠한 분위기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지난 몇 달동안 엄격하게 통제를 받았던 양강도 지역의 시장인 '장마당'도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이는 농부들이 봄철 파종을 해야 하는 4월이 되면서 이뤄진 조치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NK의 박인호 대표는 북한이 경제의 활력을 살리기 위해 일부 지역에서 사설 시장 운영을 비공식적으로 허용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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