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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자적 대북 제재 2년 연장

일본, 독자적 대북 제재 2년 연장
일본이 북한에 대해 독자적으로 해오던 제재를 2년 더 연장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는 13일 시효가 만료되는 북한 선박 입항 금지와 대북 수출입 전면 금지 등의 제재를 2년 연장하는 방안을 오늘 각의에서 통과시켰습니다.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 일본인 납치 문제 등에 따른 일본의 대북 독자 제재는 지난 2006년 북한의 제1차 핵실험 이후 이번을 포함해 9차례 연장을 거쳐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초 일본 정부는 6개월마다 대북 제재의 연장 여부를 결정했는데 2009년 북한이 2차 핵실험을 하자 1년으로 조정했고, 지난해 12월 장거리 로켓 발사와 올해 3차 핵실험을 계기로 2년으로 더 늘렸습니다.

이와 별도로 일본 외무성은 새로운 독자 대북 제재 방안으로, 북한의 무역결제은행인 조선무역은행과 거래 금지 조치가 오늘부터 시행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적용 대상은 일본 금융기관과 일본 소재 외국 금융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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