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식목일 따뜻해요!…서울 낮 21도

식목일이자 한식인 오늘(5일)은 어제(4일)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출근길 기온도 10도 안팎까지 크게 올라 있는데요, 특히 낮에는 서울 21도 등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쌀쌀해지겠는데요, 오늘보다 기온이 무려 10도가량이나 뚝 떨어지겠습니다.

주말 비는 토요일 새벽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텐데요, 중부 지방에 최고 50mm, 영동과 남부 지방은 최고 80mm가 넘는 큰비가 오겠고요.

특히, 강원 영동과 산간 쪽으로는 최고 15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돼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출근길도 안개 낀 곳이 많습니다.

지금 서울의 하늘, 보시는 것처럼 많이 뿌연데요. 먼지에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도 약간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오후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고요, 제주도는 저녁부터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2~3도 정도 높겠습니다.

비는 일요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다음 주에는 평년 기온을 밑도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