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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첫 홈런·멀티히트 폭발!…타격감 절정

추신수 시즌 첫 홈런·멀티히트 폭발!…타격감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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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 멀리 바다 건너에서 홈런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대호 선수에 이어서 이번엔 추신수 선수입니다. 신시내티의 2연승을 이틀 연속 이끌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추신수는 화끈하게 출발했습니다.

1회 말 1번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조 블랜튼의 초구 직구를 그대로 받아쳤고, 타구는 커다란 아치를 그리며 좌중간 담장을 넘어갔습니다.

개막 3경기 만에 시즌 1호 홈런이자 신시내티 이적 후 첫 홈런포입니다.

3대 3으로 맞선 5회에는 첫 타자로 나서 공격의 물꼬를 텄습니다.

블랜튼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뽑아낸 뒤, 다음 타자 크리스 헤이시의 홈런 때 득점을 추가했습니다.

추신수는 3회 수비에서는 정확한 홈송구 실력을 뽐냈는데, 포수의 태그가 이뤄지지 않아 아쉽게 상대 주자를 잡아내지는 못했습니다.

추신수는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시즌 타율을 3할 3푼 3리로 끌어 올렸고, 신시내티는 5대 4로 이겨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이대호도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습니다.

라쿠텐전에서 2루타 한 개 포함 3안타를 몰아쳤고, 1타점 3득점을 추가했습니다.

개막 이후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타율 4할 5푼 5리로 퍼시픽리그 타격 2위로 올라섰습니다.

팀은 13대 2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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