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일대에 내린 폭우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지난 2일 새벽부터 부에노스아이레스 주 일대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지금까지 5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주도인 라 플라타 시에서만 4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으며 2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구조대와 군병력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라 플라타 외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비롯한 인근 도시에서도 8명이 사망했습니다.
기상 당국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주 일대에 내린 비가 1989년 4월 이래 24년 만에 가장 많은 양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에서 남쪽으로 60여㎞ 떨어진 인구 89만 명의 라 플라타 시에는 지난 2일 2시간 만에 400㎜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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