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내놓은 대여제 전자책 서비스 '샘'의 가입자가 40일 만에 1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교보문고는 지난 2월 20일 샘 서비스를 시작해 40일 만인 지난 3일까지 만 315명의 회원이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와 동시에 출시된 샘 단말기도 같은 기간에 1만 3천 대가량 팔려나갔습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전자책 판매에서는 주로 장르 소설이 대세를 이루는데 대여제에서는 문학과 인문 도서가 인기를 끌었다"면서 "샘의 독자 성향은 전반적으로 종이책 독자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샘 서비스란 전자책을 낱권으로 구매하지 않고 일정 기간 빌려보는 방식으로, 독자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게 교보문고 측의 설명입니다.
그러나 출판계 일각에서는 대여 서비스가 전자책 문화를 교란시킬 수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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