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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중앙은행, 화폐 공급 2배 확대 등 금융 완화 조치

일본중앙은행, 화폐 공급 2배 확대 등 금융 완화 조치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시중 화폐 공급량을 2년 안에 2배로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새로운 금융 완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일본은행은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 취임 이후 처음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2년 내 물가 2% 상승' 목표를 가능한 한 빨리 실현하기 위한 금융 완화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일본 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백38조 엔이었던 화폐 공급 총량을 내년 말까지 약 2배인 2백70조 엔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장기 국채 매입량은 내년 말까지 현재의 배 이상인 백90조 엔 규모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가지수에 연동 되는 상장지수펀드의 보유 잔액도 매년 1조 엔씩 늘려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아베노믹스'로 불리는 자신의 경기 부양 정책의 한 축으로 과감한 금융 완화를 단행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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