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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명절 연휴…신종 AI 확산 '고비'

중국 청명절 연휴…신종 AI 확산 '고비'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가 중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시작되는 중국의 청명절 연휴가 신종 AI확산의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오는 7일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청명절 연휴기간에 중국인들이 국내외 관광지로 대거 나들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신종 AI 감염자 9명이 발생해 3명이 숨졌고 신종 바이러스가 동물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는 주장까지 나오는 가운데 연휴 기간에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H7N9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경우 나타나는 고열과 두통 등 증상과 잠복기가 1주일가량 걸린다는 특징 등을 자세히 소개하며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또 아직까지는 감염자 가족 등으로 전염된 사례가 나타나지 않아 직접적인 전염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정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점을 들어 청명절 연휴 기간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중앙부처인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어제 'H7N9 조류 인플루엔자 사람 감염 방지 업무방침'을 전국 지방정부에 보내 철저한 상황 파악과 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또 신종 AI 감염 사망자가 최초로 발생한 상하이시를 비롯해 감염자 2명 중 1명이 숨진 저장성 정부도 전염 방지 대책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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