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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중앙은행, '비달러 통화' 확보 본격화

전 세계 중앙은행이 보유 외환으로 '기타통화'를 확보한 규모가 처음으로 최대 '준비통화'인 달러에 바짝 접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블룸버그는 국제통화기금 IMF의 지난달 29일 자 집계를 인용해 중앙은행들이 캐나다 달러와 호주 달러 등 기타통화 보유를 늘린 규모가 지난해 4분기 301억 달러로 같은 기간 달러를 늘린 규모 315억 달러에 근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런 현상이 4대 기축 통화권인 미국과 유로존, 영국, 일본의 국내총생산 비율이 지난 2011년 52%로 10년 전보다 17%포인트 줄어든 것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씨티그룹의 주요 10개국 통화 담당자는 "호주 달러와 캐나다 달러가 특히 달러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이는 이들 통화가 "신용도와 수익률에서 달러보다 양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IMF는 호주 달러와 캐나다 달러를 준비통화로 격상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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