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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테마주' 주가 조작 인터넷 카페 적발

'정치 테마주' 주가 조작 인터넷 카페 적발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이른바 '정치테마주'를 내세워 특정 종목의 주가를 조작한 인터넷 주식정보 카페 회원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지난해 8월부터 3개월 동안 한 플라스틱 도소매업체의 주가를 조작해 1억 8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인터넷 주식정보 카페 운영자 31살 김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주가 조작에 가담한 카페 회원 4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20명을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인터넷과 휴대전화 메신저를 이용해 회원들에게 실시간으로 매매 수량과 시점 등을 알려주는 수법으로 특정 종목의 주가를 세배 넘게 끌어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주가 조작에 가담한 회원들은 회사원과 교사, 주부 등 일반인이 다수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유사한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등을 통한 주가 조작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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