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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중앙역서 2차 세계대전 폭탄 발견

베를린 중앙역서 2차 세계대전 폭탄 발견
독일 수도 베를린의 중앙역 주변 거리에서 2차 세계대전 용으로 만들어진 터지지 않은 폭탄 100kg이 발견됐습니다.

폭탄 발견으로, 오늘(3일) 이 역에서 출발하거나 도착하려던 열차 편이 전면 취소되거나 목적지를 변경하는 등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슈피겔 등 독일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베를린 중앙역을 이용하거나 경유하는 열차는 하루에 약 천 백 편, 인원은 최대 70만 명에 이릅니다.

폭탄은 근처 건설 현장에서 공사에 앞서 일상적으로 하는 폭발물 탐지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폭발물 전문가들은 이번에 발견된 폭탄이 회로 체계가 심하게 부식돼 위험한 상태여서 뇌관 제거 작업이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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