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 예비후보 1순위로 꼽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지지자들이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월 말 클린턴 전 장관을 지지하는 '슈퍼팩'으로 발족한 '힐러리를 위한 준비' 모임이 공식 웹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슈퍼팩은 미국의 민간 정치자금 단체로, 선거 캠프에는 속하지 않고 외곽에서 지지활동을 벌이는 조직이며, 합법적으로 모금활동을 펼칠 수 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지난 2016년 대선 출마 의사를 명확하게 밝힌 적은 없지만, 올 초 워싱턴포스트와 ABC 방송이 벌인 설문조사에서 67%의 높은 지지율을 얻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 웹사이트는 "후보 측으로부터" 사이트 운영을 허락받은 것은 아니라면서도 "그가 이번 도전을 시작할 준비를 할 때 우리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힐러리를 위한 슈퍼팩에 매일 평균 1천 명 정도의 지지자들이 모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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