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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공사현장 터널 붕괴…근로자 2명 사상

<앵커>

어젯밤(2일) 경기도 용인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터널 일부가 붕괴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엄민재 기자가 보도하겠습니다.



<기자>

어젯밤 10시 20분쯤 경기도 용인시 풍덕천동의 지하철 신분당선 공사 현장에서 터널 윗부분의 암석 일부가 떨어져 현장 근로자 2명을 덮쳤습니다.

[공사 관계자 : (터널) 보강을 하거든요. 아무래도 물기가 있으니까 예기치 않게 1미터 정도 떨어졌습니다. 돌이… 거기에 사람이 맞았는데….]

이 사고로 44살 김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45살 이 모 씨가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를 불러 안전 조치가 미흡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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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전체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에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경남 창원에 있는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층 규모의 모델하우스가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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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50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동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 두 대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찌그러진 차량 문에 끼어,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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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엔 서울 가락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 도로를 달리던 버스 뒷바퀴에서 불이 나 버스기사와 승객 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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