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북한이 세계은행 회원국이 아니라서 현재로는 빈곤 문제를 도울 길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재는 조지타운대학에서 한 연설에서 최근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점이 매우 우려스럽다면서 북한의 빈곤 상태도 세계은행이 걱정하는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세계은행 그룹의 회원이 아니어서 세계은행이 북한에서 활동할 수가 없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은행은 2030년까지 세계에서 절대 빈곤을 없애겠다는 목푭니다.
하루 1.25달러 이하로 생활하는 절대 빈곤을 3% 이내로 줄이고 각국 하위 40% 빈곤층의 1인당 소득을 높여 계층 간 불평등을 해소한다는 계획입니다.
개발도상국의 지난해 기준 빈곤율은 19%, 빈곤층은 11억명에 달합니다.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은 이달 19과 20일 워싱턴에서 연례회의를 열어 빈곤 퇴치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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