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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조선해양, 자금난에 채권단 지원 요청

세계 4위 조선사 STX조선해양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채권단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지난해 7천 800억 원의 손실이 났고, 올해 4천300억 원의 채권 만기가 돌아와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채권단이 동의하면 신규 자금 지원이나 채무 유예같은 조치가 가능해집니다.

STX를 비롯한 5개 상장사는 모두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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