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차의 인기가 높아지는 반면 커피 소비는 상대적으로 주춤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차 협회는 차 판매량이 20년째 상승하고 있다며 한 해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액수만 22억 달러, 우리 돈 약 2조4천5백억 원을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식당 등 집 밖에서 소비되는 차도 지난 10년간 매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도의 다르질링 차 협회는 이 지역 차 수출 물량의 10% 정도가 미국으로 간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미국에서 커피 소비는 완만하게 감소해서, 지난 1980년 백1리터였던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2009년에는 88리터로 감소했습니다.
이 기간 차 소비량은 28리터에서 34리터로 늘었습니다.
이런 현상은 차가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심혈관계 질병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인식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조지타운대 의과대학의 토머스 셔먼 교수는 "사람들은 차가 왜 좋은지는 몰라도 좋다는 것은 안다"며 "차의 효능에 관한 연구를 접한 사람들이 차를 마시고 그 효능을 얻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