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학생과 자율형 사립고 학생의 학업 성취도 차이가 고등학교 입학 후 더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정보 공시서비스인 학교알리미에 공개된 서울 시내 고교별 2학년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를 비교한 결과 192개 일반고의 과목별 향상도 평균치는 국어 0.02%, 수학 -0.65%, 영어 -1.27%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반해 27개 자사고의 과목별 향상도 평균치는 국어 1.95%, 수학 2.40%, 영어 0.84%로 일반고보다 높았습니다.
학업성취도 향상도는 학생의 실력 향상을 위해 학교가 얼마나 잘 가르쳤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2011년부터 학교별 향상도가 학교알리미를 통해 공시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기대되는 점수보다 더 향상된 학교의 경우 양의 값으로 나타나고 기대되는 점수에 못 미치는 학교는 음의 값을 가집니다.
지난해 6월 기준으로 서울 지역 고2 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학생 평균 비율은 일반고의 경우 국어 4.5%, 수학 19.3%, 영어 11.5%인데 반해, 자사고는 국어 1.3%, 수학 1.3%, 영어 0.85%로 차이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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