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금은방에 들어가 주인을 폭행하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36살 권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권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9시30분쯤 서울 답십리에 있는 금은방에 들어가 주인 황모씨를 주먹과 발로 미구 때린 뒤 3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권씨는 1시간 가량 금은방 주변을 어슬렁거리다 행인이 뜸한 틈을 타 모자와 복면을 쓰고 들어가 황씨를 때리고 약 30초만에 귀금속 12점을 쓸어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PC방과 호프집 운영 경험이 있는 권씨는 주식과 스포츠도박으로 돈을 모두 날리고 생활고에 시달리자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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