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 국회에서는 채동욱 검찰총장 내정자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 강 기자! (네, 국회입니다.) 청문회에서 어떤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지고 있습니까?
<기자>
네, 채동욱 검찰총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검찰 개혁 방안에 초점을 맞춰 질의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수부 폐지와 상설특검 기구화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 내정자는 "중수부가 폐지될 경우, 부패 수사 공백이 우려되는 만큼 특임검사 확대 등 보완책이 선행된 뒤 폐지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상설특검을 기구화하는 데 대해선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사실상 반대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이른바 '스폰서 검사' 사건 축소 의혹에 대해선, 당시 진사조사단장으로서 "30여 명의 수사관을 동원해 관련자들을 철저히 조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열리고 있습니다.
윤 내정자는 "최근 거세지고 있는 주변국의 해양영토 팽창 시도에 맞서 독도 영유권과 이어도 관할권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극항로 개척 등을 통해 극지 경제 영토를 확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2일) 윤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를 끝으로 새 정부 17개 부처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모두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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