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4일부터 열흘간 '다시 행진' 콘서트

<앵커>

문화현장, 오늘(2일)은 이번 주 볼만한 콘서트와 새 앨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정경윤 기자입니다.



<기자>

[들국화 10일간의 콘서트 '다시, 행진']

록밴드 들국화가 '다시 행진'이란 이름으로 모레부터 10일 간 콘서트를 엽니다.

이번 공연에선 '행진'과 '그것만이 내 세상' 등 기존 히트곡에 신곡도 선보일 예정인데요.

공연에 앞서 리허설 장면을 포털 사이트를 통해 생중계해, 무대를 준비하는 록커들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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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콘서트 '불후의 명곡']

데뷔 45주년을 맞은 가수 조영남 씨가 이번주 무대에서 관객을 만납니다.

이번 공연에는 60인조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인천오페라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화개장터'와 '불꺼진 창' 등 자신의 히트곡과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세계의 명곡을 함께 선보입니다.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조영남 씨는 자신의 미술품들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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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클랩튼 20집 앨범 '올드 삭(Old Sock)' 발매]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턴이 20번째 음반 '올드 삭'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고타 겟 오버 등 신곡과 함께 게리 무어의 명곡 '스틸 갓 더 블루스' 등 자신이 가장 즐겨들었던 10곡을 골라 새롭게 편곡했는데요.

블루스는 물론 팝, 레게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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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로콰이 데뷔 20주년 리마스터링 앨범 발매]

'버추얼 인새너티'로 세계를 휩쓴 영국 애시드 재즈 밴드 자미로콰이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기존의 앨범 3장을 다시 다듬어 발매했습니다.

앨범에는 라이브 음원과 미공개 음원, 보컬 제이 케이가 틈틈이 써 온 수필도 수록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