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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버릴 땐 "그러면 안 돼요" 음성 경고

부산 수영구, 전국 첫 스마트 경고판 설치

쓰레기 버릴 땐 "그러면 안 돼요" 음성 경고
부산의 한 기초단체에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음성으로 경고하고 영상녹화도 하는 '무단투기 예방 스마트 경고판'을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부산 수영구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주택가 골목길 등 16곳에 '스마트 경고판'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설치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경고판에는 인체감지 센서가 부착돼 사람이 접근하면 "여기에 쓰레기를 버리면 안된다"는 음성경고를 내보내고 블랙박스 감시 카메라가 녹화한다.

수영구는 이에 앞서 지난달 민락동 어촌계 사무실 입구 등 3곳에 스마트 경고판을 시범 설치한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가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경고판은 또 크기가 A3 용지 정도로 작고 설치비용이 기존 폐쇄회로TV(CCTV)의 8분의 1 수준인 100만원 미만인데다 이동 설치도 쉬워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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