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리와 신보라의 열애 인정에 네티즌들의 축하 인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김기리 신보라의 소속사 측은 2일 SBS E! 연예뉴스에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신보라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기리 신보라가 작년 연말 KBS 시상식 때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이 KBS 동기이고 ‘개그콘서트’에서 같은 코너를 하다 보니 서로 의지하고 호감을 갖은 것 같다”고 밝혔다.
김기리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김기리가 신보라와 사귄지 4개월 정도 됐다. 사실 두 사람이 공채다 보니 좀 친했고 의지하며 힘이 됐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는 것. 개그계에 또 한 쌍의 커플이 탄생한 것에 대한 축하의 인사와 더불어 훈훈한 커플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김기리 신보라는 KBS2TV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YMC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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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