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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야왕 종영 소감 “울기도 많이 울어…”

고준희, 야왕 종영 소감 “울기도 많이 울어…”
배우 고준희가 SBS 월화드라마 ‘야왕’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고준희는 2일 자신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를 통해 “석수정은 어떻게 보면 제일 불쌍한 캐릭터였을지도 모르겠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연루되어 정말 많은 일을 겪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울기도 많이 울었던 것 같고 감정적으로 많이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선배님들 덕분에 무사히 잘 끝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석수정을 떠나보내는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고준희는 극중 불의를 보면 못 참고 할말은 다하는 정의롭고 밝은 성격을 가진 석수정 역을 맡아 열연 했다.

끝으로 고준희는 “복수극 이라는 드라마의 특성상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모든 것이 좋은 경험 이었고 소중 한 시간이었다. 이런 경험을 하게 해준 감독님과 모든 스텝들께 너무 감사 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야왕’은 2일 24부작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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