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앞으로 3년 동안 동해를 비롯해 주변 해역에서 메탄 하이드레이트 분포 조사를 벌이기로 해 조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본 종합 해양 정책 본부는 이런 내용의 5개년 해양 기본 계획 원안을 공개하고 오는 7일까지 의견을 공모한 뒤 이달 안에 내각회의에서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 기본계획 원안에서 "2013 회계연도부터 3년동안 동해를 중심으로 해저 표면에 노출돼 있는 표층형 메탄 하이드레이트 분포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범위는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일본은 앞서 지난 2006년 독도 근처 해저 지형을 조사하겠다며 측량선을 출발시켰다가 귀환시킨 적이 있지만 독도 주변에서 자원 조사를 시도한 적은 없습니다.
조사 범위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우선 올 여름부터 니가타현 사도섬 앞바다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앞바다, 니가타현 조에쓰시 앞바다에서 순차적으로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불타는 얼음'으로 불리는 메탄 하이드레이트는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과 물이 결합해 얼음처럼 굳은 것으로, 천연가스를 대체할 수도 있는 새로운 에너지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