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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문용린 취임 후 일선학교 공문수발 증가"

전교조 "문용린 취임 후 일선학교 공문수발 증가"
문용린 서울교육감 당선 이후 교사들의 업무처리 부담이 증가했다는 교원단체의 지적이 나왔다.

1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가 서울 시내 초·중·고교 1곳씩의 3월 기준 공문수발 건수를 조사한 결과 시교육청과 지역교육청에서 발송한 공문이 많게는 두 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천구의 A초등학교가 접수한 교육청발 공문은 지난해 3월 211건에서 올해 3월 446건으로 111% 급증했고, 구로구의 B중학교는 교육청발 공문이 같은 기간 305건에서 518건으로 41% 늘었다.

강동구의 C고등학교는 교육청에서 받은 공문이 같은 기간 336건에서 491건으로 46% 증가했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3월의 학교 현장은 학생 파악과 학급 운영계획 수립으로 교사들이 매우 바쁜 시기"라며 "문 교육감은 교사 업무정상화를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현장 교사들의 서류업무 부담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비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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