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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구매 거론되는 '아이언돔' 능력 과장"

"한국도 구매 거론되는 '아이언돔' 능력 과장"
한국도 잠재적 고객으로 거론되는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시스템 '아이언돔'의 실제 성능과 경제성을 놓고 의문이 일고 있다고 영국 신문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아이언돔은 최대 사거리가 70킬로미터인 단거리 로켓을 요격는 미사일 방어 체제인데, 지난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교전에서 나타난 요격률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정부는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 포탄 천 5백여 발 가운데 약 85%를 아이언돔이 요격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방위업체인 테슬라 연구소는 당시 격추율이 30∼40%에 불과하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의 테드 포스톨 교수도 아이언돔 미사일의 비행운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로켓포탄 정면의 탄두가 아닌 뒤나 옆에 맞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언돔처럼 '미사일로 미사일을 막는' 시스템은 레이저 요격 시스템과 비교하면 필요 이상으로 비용이 많이 든다며 경제성 측면에서 회의론을 제기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이스라엘 신문 글로브스는 이스라엘이 한국 정부와 순찰함 구매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이 협상이 성사되면 한국 측에 아이언돔 구매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지난해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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