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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명 성폭행 '발바리' 7년 전 남긴 지문으로 '덜미'

여름 새벽시간에 창문·현관 열린 혼자사는 여성 집 노려

10여 명 성폭행 '발바리' 7년 전 남긴 지문으로 '덜미'
혼자 사는 여성 10여명을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7년 전 범행현장에 남긴 지문 때문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여성 혼자 사는 반지하방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39살 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전씨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12차례에 걸쳐 관악구 일대 옥탑방이나 반지하방 등 여성 혼자 사는 주택에 들어가 흉기로 여성을 위협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7년 전인 지난 2006년 범행 현장 외벽에 남은 범인의 지문이 모양이 완전하지 않은 일부 지문이어서 그동안 분석이 쉽지 않았으나 분석 기술 발달로 지난해 전씨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씨의 범행 수법으로 미뤄 비슷한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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