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북한의 핵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핵위기 상황별로 억제방안을 구체화하는 '맞춤형 억제전략'을 조기에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오늘(1일)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조기에 무력화할 수 있는 '능동적 억제전략'을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군은 북한의 핵위기 상황을 위협 단계와 사용임박 단계, 사용 단계 등 3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별 대응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군 관계자는 "사용임박 단계에선 자위권 차원에서 선제타격한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 이라며 "한미 공동 맞춤형 억제전략에 이런 선제타격 개념을 반영할지 미 측과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는 맞춤형 억제전략의 초안을 오는 7월 초 마련하고 10월에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에서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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