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전부터 국회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강 기자? (네, 국회입니다.) 오늘(1일) 청문회의 쟁점은 무엇입니까?
<기자>
오전 10시에 시작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창조경제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또 사외이사 겸직 문제 등 도덕성 부분도 검증했는데요, 여당 의원들은 "정부조직 개정안 협의 과정에서 미래부가 반쪽이 되었다"며, "미래부가 경제를 부흥시키는데 제 역할을 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창조경제의 개념이 모호하다"면서, "의미가 분명치 않은 창조경제를 국정핵심 과제로 선정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도덕성과 관련한 추궁도 이어졌습니다.
최 내정자가 한국정보통신대 교수 재직 시절 기업의 사외 이사를 겸직해 겸직금지 조항 위반 논란이 일었습니다.
또 최 내정자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시절 한 기업체의 감사를 겸직하면서 해당 기업으로부터 7건의 연구용역을 받은 것이 특혜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최 내정자는 특정 업체로부터 특혜를 받은 것은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자신이 보유한 농지를 스스로 경작하지 않아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동생과 함께 자신도 농사를 지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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