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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조용한 출발…"체크카드로 승부"

'우리카드' 조용한 출발…"체크카드로 승부"
우리금융지주 계열의 '우리카드'가 오늘(1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카드대란' 직후인 2004년 3월31일 '우리은행'으로 통합한 지 9년 만입니다.

이로써 국내 전업계 카드사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비씨카드에 이어 8개로 늘어났습니다.

또 4대금융지주 소속 카드 부문이 모두 분사해 독립했습니다.

우리카드는 자본금 8463억 원, 자기자본 1조 500억 원으로 설립됐습니다.

우리금융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460여 명의 인원으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우리카드는 앞으로 신용카드 중심의 시장구조를 탈피해 하이브리드 기능을 탑재한 체크카드로 승부를 건다는 방침입니다.

우리카드의 등장으로 10년 전 카드 대란을 전후해 퇴출당한 카드사들이 이름을 바꿔 모두 복귀해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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