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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머니] 다우지수 강세, 2가지 이유

<앵커>

증시 상황 알아보는 매드머니 시간입니다.

삼성증권에 오현석 투자전략센터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먼저 지난주의 미국시장 흐름과 이번 주에 놓치지 말아야 될 변수 알아볼까요?



<투자전략센터장>

지난주 금요일은 부활절 휴가로 휴장했습니다.

그 밖에 한 주간 미국시장은 강보합 정도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한 주간 66포인트, 0.4% 정도 상승했고요.

S&P 500 인덱스도 12포인트, 0.8% 상승했습니다.

다우와 S&P 500 주가가 사상 최고치 수준까지 상승했는데요.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배경은 크게 2가지를 들 수 있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주식시장으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2008년도 금융위기 이후에 주식시장을 외면했던 자금이 다시 시장으로 복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인데요.

주택과 건설, 고용, 소비, 내수로 경기의 전반적인 선순환 회복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제조업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3월 구매관리자지수와 고용동향을 보여주는 비농가취업자수가 미국시장 주가를 좌우하는 핵심 경제지표로 볼 수 있겠습니다.

---

<앵커>

오늘(1일)이 만우절이더라고요. 그러다보니까 벌써 1분기가 다 지나갔다는 얘기인데, 1분기 개인투자자들의 성적은 어땠습니까?

<투자전략센터장>

예.

코스피 부진을 감안해본다하더라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연초 이후 지금까지 외국인, 개인, 그리고 기관, 상위 5개 종목의 매매 수익률을 보면, 개인투자자만 평균적으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의 평균 하락률이 마이너스 17% 정도로, 같은 기간 기관 및 외국인의 투자 성과와 비교할 때 매우 저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성과가 부진했던 이유는 대부분 하락추세에 있는 종목을 매수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업황이 부진했던 화학과 조선업종을 개인투자자가 대거 매수했는데요.

하락 폭이 컸다는 이유만으로 저가 매수하는 전략은 오히려 손실을 키울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앵커>

1분기는 이렇게 저조하게 끝이 났고, 오늘이 2분기 첫 거래가 시작됐는데요. 2분기 주식시장은 좀 어떨까요?

<투자전략센터장>

예.

2분기 주식시장은 1분기 대비해서 상승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1분기에 글로벌 증시 대비 우리 시장이 부진했던 이유는 엔저 현상에 따른 수출주 주가 조정, 또 정부 부양정책 부재에 따른 실망감, 여기에 외국인 매도에 따른 수급 악화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반면 2분기에는 투자 환경이 호전될 전망입니다.

정부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감, 또 1분기 실적이 바닥통과 전망, 여기에 외국인 매물부담 완화 등의 요인들을 고려할 때 2분기 주식시장은 코스피 2000선 안착과 점진적인 상승이 가능하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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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분기에 말씀하신 것처럼 주가가 만약에 상승을 한다면, 지금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투자전략센터장>

예.

주식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려야 한다라고 보고 있고요.

방법은 크게 볼 때 2가지 정도로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개별종목처럼 매매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 ETF라고 하는데요, 여기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시장이 상승해도 종목을 잘못 선정하면 주가가 반대로 갈 수 있기 때문에 큰 욕심을 버리고 코스피 상승만 따라간다는 전략입니다.

두 번째로는 주식형펀드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많은 개인투자자분들이 주식형펀드에서 큰 손실을 경험했기 때문에 펀드투자에 대해 주저할 수 있는 것 같은데요.

주식이든 펀드이든 상승 초기에 투자를 시작한다면 상당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상 문제가 되는 부분은 남들이 다 투자한 이후에 후행적으로 따라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

<앵커>

큰 욕심을 버려라,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라, 말씀해주셨네요. 마지막으로 이번 주 주식시장을 알아봐야할 텐데, 웃고 있는 게 올라와 있네요?

<투자전략센터장>

예.

오늘 정부가 부양정책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발표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주가 향방을 좌우할 것 같습니다.

그 밖에 일본 중앙은행의 통화정책과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것 같습니다.

시장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2000선 복귀에 이어서 시장의 안착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정책 수혜주와 실적 호전주가 시장을 이끄는 두 축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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