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핵ㆍ미사일 도발 위협을 거듭하는 북한 정권이 체면 때문에 실제로 미국 본토를 겨냥한 군사공격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하원 국토안보위원회 산하 테러방지ㆍ정보 소위원장인 피터 킹 의원은 ABC방송의 시사프로그램 '디스 위크'에 출연한 자리에서 "김정은이 체면을 살리려고 한국이나 태평양의 기지를 공격할 것을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원 정보위원회에도 소속된 킹 의원은 "김정은은 자신의 권위를 확고히 하려고 '터프 가이'가 되려 하고 있다"면서 "28세, 29세인 그가 점점 더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제는 물러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특히 북한의 '남북관계 전시상황' 선언에 대해 "'괜한 위협'이 아니며 지금 당장 미국의 본토를 타격한다고 해도 그렇게 걱정하지는 않겠지만 진짜 위협은 북한이 어느 상황까지 몰고 가느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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