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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서 또 연쇄 폭탄 테러…4명 사망

이라크 바그다드서 또 연쇄 폭탄 테러…4명 사망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또다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라크 당국은 어제(31일) 오전 바그다드 북부 카지미야에서 경찰 차량이 폭발해 경찰관 1명과 행인 1명 등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탄 공격은 누군가 경찰 차량에 폭발물을 부착한 뒤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몇 시간 뒤 바그다드 서부 아부 그라비에서는 폭파범이 폭발물이 장착된 차량을 몰고 군 검문소로 돌진해 군인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이틀 전에도 바그다드 등지에서 시아파를 겨냥한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23명이 숨지고 130여명이 다쳤습니다.

테러는 이슬람 주말인 금요일을 맞아 바그다드의 이슬람 사원에서 예배를 보던 시아파 이슬람교도를 상대로 4차례 동시다발로 발생했습니다.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시아파 주도의 정부에 불만을 품고 경찰과 군을 목표로 삼은 폭탄 테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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