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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양현석이 극찬한 방예담 자작랩 어땠기에?

‘K팝스타 2’ TOP3 진출자 방예담이 생방송 무대의 부담감을 털어내고 새로운 스타일의 자작랩을 선보였다.

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이하 ‘K팝스타2’)에서 방예담은 YG 엔터테인먼트에서 1주일 간 트레이닝을 마치고 무대에 섰다. 방예담이 선곡한 노래는 블랙아이드 피스의 ‘웨어 이즈 더 러브’(Where is the Love)였다.

방예담은 생방송 부담감을 표현한 자작랩으로 ‘웨어 이즈 더 러브’를 시작했다. 그는 “마이클 잭슨이 좋아서 시작한 음악, 언니 오빠들은 떠나갔지만 음악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주겠다.”는 진심을 담은 랩을 선보였다.

YG엔터테인먼트 트레이닝 결과 방예담의 가창력은 한층 안정됐다. 퍼포먼스 중심의 안무와 무대 연출은 방예담이 가창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해서 박진영은 “YG 엔터테인먼트에서 할 수 있는 베스트가 나온 것 같다. 이렇게 ‘K팝스타’처럼 출연자가 바뀌는 프로그램이 있을까 했다.”면서 “예전에는 목소리조차 안 들렸고 카리스마와 발성이 모두 좋았다. 하나 아쉬웠던 건 노래 부를 때 박자와 춤이 좀 빨랐다.”고 말하며 92점을 줬다.

보아 “방예담과 YG 엔터테인먼트의 조합이 흥미로웠다. 방예담에게 이런 힙합스러움이 있다는 게 어울리는 무대였다.”고 칭찬하면서 “개인적으로 발음에 있어서는 꼭 고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랩을 할 때 발음 전달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하며 89점을 줬다.

반면 양현석은 방예담의 무대를 극찬했다. 양현석은 “가창력을 보여주기에도 춤을 추기에도 애매한 곡이다. 이번 방예담 무대는 가창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춤을 최대한 자제를 시켰다.모션이 아쉽긴 했지만 1주일 동안 편곡을 하고 스타일을 바꾸기엔 어려웠을 것”이라며 90점을 선사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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