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오늘(31일) 총선 선거 운동 차량이 폭탄 공격을 받아 2명이 숨지고 전 국회의원 등 6명이 다쳤습니다.
파키스탄 반누에서 세속 정당인 아와미 인민당 소속 아드난 와지르 전 의원 등이 차량 수십 대를 이끌고 선거 운동을 하던 중 길거리에서 원격 조종 폭탄이 터졌습니다.
반누는 아프가니스탄 국경에 가까운 곳으로 총기와 폭발물을 이용한 공격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곳입니다.
아직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히고 나선 세력은 없지만 현지에서는 최근 탈레반이 세속 정당인 아와미 인민당 소속 정치인들을 향해 살해 협박을 해왔다는 점에서 탈레반의 소행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에선 오는 5월 11일 총선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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