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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 일본 수출 작년 하반기 이후 급감

한국의 대 일본 수출 작년 하반기 이후 급감
한국의 대 일본 수출이 작년 하반기 이후 급격히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달 한국의 대 일본 수출은 28억 9천5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4% 급감했다고 밝혔습니다.

대 일본 수출이 월 30억 달러에 못 미친 것은 지난 2년간 총 4차례뿐이었습니다.

일본으로의 수출은 2011년 3월 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대지진 발생 1년이 지난 작년 4월부터 감소세를 나타내기 시작해 하반기 아베 신조 총리의 당선 이후 엔화 약세가 본격화되며 수출 감소세가 지속됐습니다.

반면에 일본은 한국으로의 수출이 지난해 11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전문가들은 "과거에도 엔화 약세에 따라 한국의 대일 수출 규모와 무역수지가 영향을 받았다"라며 "엔화 약세가 심화하고 장기적으로 굳어지면 한일간의 무역 불균형을 강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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