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북한의 도발 위협이 시작된 이후 최북단 서해 5도 관광업이 크게 위축됐습니다.
인천시는 올해를 '서해 5도 방문의 해'로 정하고 이달 1일부터 백령·연평·대청도 등 서해 5도에서 숙박하는 관광객에게 여객 운임의 50%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위협으로 서해 5도 여객선을 예약했다가 취소한 개인·단체 관광객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인천-백령도를 오가는 선사의 경우 예약 건수의 30%에서 많게는 절반이 취소됐고, 인천-연평도 노선도 50% 가까운 예약 취소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이들 항로의 승선객 숫자도 작년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입니다.
옹진군은 관광 위축이 장기화될 것을 우려해 여객선 운임 뿐만 아니라 숙식비까지 지원하는 방안과 매력적인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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