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승조원 구조과정에서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를 기리기 위한 추모식이 3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양공원 한 준위 동상 앞에서 열렸다.
황기철 해군사관학교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모식에는 한 준위의 유가족과 역대 특수전전단장, 해군·해병대 장병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 준위의 아들 상기씨가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안골포 초등학교의 학생 20여명도 이날 추모식을 찾아 한 준위의 동상을 참배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황기철 해군사관학교장은 "한주호 준위가 남긴 살신성인의 희생정신은 국민의 가슴 속에 영원히 남아 숨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 준위의 숭고한 군인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1년 제정된 한주호상은 올해 고창권 해군 특수전전단 원사와 김정섭 해병대 1사단 상사에게 돌아갔다.
(창원=연합뉴스)
진해서 한주호 준위 3주기 추모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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