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대형 수족관에서 하마터면 안타까운 참사가 일어날 뻔 했습니다.
수족관을 단체로 찾은 초등학생들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 때 한 학생이 갑자기 넘어지고, 뒤에 오는 학생들도 미처 피하지 못하고 잇따라 넘어집니다.
에스컬레이터가 멈추기 전까지 뒤에서 밀려 올라오는 학생들로 뒤엉키면서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이 사고로 모두 16명이 다쳤다고 합니다.
자칫하면 큰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었는데, 다행히 아주 크게 다친 아이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