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30일 당·정·청 회의…새 정부 출범 후 첫 개최

<앵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오늘(30일) 당·정·청 회의가 열립니다. 청와대와 정부 그리고 새누리당의 지도부가 만나서 원만한 국정 운영을 위한 방안의 논의합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열리는 당·정·청 회의는 청와대와 여당, 행정부의 고위 인사 72명이 참석해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새누리당에서는 황우여 대표 등 지도부와 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과 간사들이 나옵니다.

정부 측은 정홍원 총리와 각 부처 장·차관들이,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을 제외한 허태열 비서실장과 수석 비서관들이 자리를 함께 합니다.

박근혜 정부 출범 33일 만에 당·정·청 회의가 처음 열리는 겁니다.

오늘 회의는 정부의 국정 철학과 140개 국정 과제에 대한 입법 추진 계획을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날로 고조되는 북한의 위협과 불안한 경제 상황에 대한 대책도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은 장·차관 내정자들의 잇단 낙마에 대한 청와대 인사검증의 문제점과 개선책을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당·청 간 소통을 강화하고, '일방통행식'이 아닌 협업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