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술버릇, 박수홍 "술도 못 먹는데 술 먹고 전화하고 그랬다"
개그맨 박수홍이 유재석 술버릇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의뢰인K'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개그맨 박수홍, 강성범, 아나운서 이지애, 스피카 양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더디 되는 자가 웃는다. 동기들 중 유재석이 가장 늦게 잘 됐다"며 "술도 못 먹는데 술을 먹고 전화를 하고 그랬다"며 유재석의 술버릇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박수홍, 김용만, 김국진, 남희석 등의 다른 동기들과는 달리 10년이라는 긴 무명 세월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재석은 "속상한 마음에 늘 술에 취해 박수홍에게 전화를 했었다"며 "박수홍이 날 많이 챙겨줬다"고 말했다.
'유재석 술버릇'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술버릇, 유느님이 술버릇이라니", "유재석 술버릇 대박이다", "유재석 술버릇 의외다", "박수홍이랑 절친인 듯", "유재석 술버릇, 무명시절 많이 힘들었던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재석 술버릇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영상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