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낮 12시 50분께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울산고속도로 언양기점 7.2㎞ 지점에서 언양에서 울산 방향 2차로를 달리던 고속버스가 앞서 가던 5t 화물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충격으로 화물차는 1차로를 달리던 아반떼 승용차를 다시 들이받아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대구에서 울산으로 가던 버스에 탄 승객 32명 중 21명이 병원으로 갔으나, 모두 가벼운 부상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튕겨 나간 아반떼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에 바짝 붙어 멈춰서는 바람에 운전자 김모(57)씨가 차에 갇혀 119구조대가 구조했다.
사고 수습으로 1시간여 동안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갑자기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는 버스 운전자 이모(58)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울산고속도로서 버스 등 3중 추돌…20여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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