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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1월 7일…난이도, B형은 같고 A형 쉽게

<앵커>

올해 수능시험에서는 학력 수준에 따라 문제 유형을 선택할 수 있고, EBS 교재 연계율은 지난해와 같이 70%로 유지됩니다.

교육과정평가원이 내놓은 올 수능 기본 계획을 김민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는 11월 7일 치러지는 수능 시험에서 응시자들은 국어·수학·영어 영역에 한해 난이도가 기존 수능과 비슷한 B형과 이보다 쉬운 A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어려운 B형은 최대 2개 영역까지만 선택할 수 있고, 국어 B형과 수학 B형을 동시에 선택하는 것은 금지됩니다.

EBS 교재와의 연계율은 지난해처럼 문항 수 기준으로 70%가 유지됩니다.

지난해 수능과 달리 국어는 듣기평가가 없어지고, 영어는 듣기 문항이 17개에서 22개로 늘어납니다.

탐구영역의 최대 선택과목 수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모두 기존 3과목에서 2과목씩으로 줄고, 직업탐구는 1과목으로 축소됩니다.

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6월 5일과 9월 3일 두 차례 모의평가를 시행해 학생들의 전체적인 수준을 확인하고 수능 난이도를 조절할 계획입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학기 초부터 A와 B형 선택을 서두를 필요가 없고, 6월 모의 평가 이후에 결정해도 무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능 성적은 11월 27일 통지되고, 성적표에는 과목별로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이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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