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의원의 36%가량이 부모나 자식 등 직계 존·비속의 재산 고지를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오늘(29일) 공개한 국회의원 296명의 지난해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보면, 전체의 36.1%인 107명이 직계 존·비속에 대한 재산을 고지하지 않았습니다.
19대 국회 출범 이후인 지난해 8월 재산 공개 당시 직계 존·비속의 재산 고지 거부율은 31.1로 당시에 비해 거부율이 5.0% 포인트 높아진 겁니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54명, 민주통합당 43명, 통합진보당 3명, 진보정의당 3명, 무소속 4명이었습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직계 존·비속의 재산은 독립생계를 유지하거나 타인이 부양할 경우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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