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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서 정부군과 반군 충돌…163명 숨져

남수단서 정부군과 반군 충돌…163명 숨져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벌어진 정부군과 반군 사이의 교전으로 163명이 사망했습니다.

필립 아구어 남수단 군 대변인은 사흘전부터 벌어진 전투에서 반군 143명과 정부군 20명이 숨졌다며 이번 전투로 반군의 무기와 탄약 보급로로 이용되는 오켈로 마을의 활주로를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전은 정부군과 다비드 야우야우가 이끌고 있는 반군 사이에서 일어난 것으로 아구어 대변인은 "야우야우의 반군이 피보르 카운티 지역에서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교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야우야우는 2010년 총선거에서 패하자 정부에 반기를 들고 피보르 카운티에서 반군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남수단 정부는 수단이 자국의 원유 산업을 방해하기 위해 반군을 지원하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수단에 있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원유를 수출하던 남수단은 높은 수송 비용 때문에 수단과 갈등을 일으켜 원유 산업에 타격을 입었고, 에티오피아를 거쳐 지부티 항구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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