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배우 이병헌씨를 모욕하고 비방한 혐의로 방송인 강병규씨를 추가 기소했습니다.
강씨는 지난해 8월 이씨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씨를 '변태'로 지칭하거나 '조만간 임신 소식이 들릴 것'이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등 수십 차례에 걸쳐 비방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강씨는 이씨를 협박해 합의금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고 드라마 촬영장에 찾아가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어 명품시계 사기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돼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