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아우인형, 유니세프 광고 촬영 '재능 기부'
배우 원빈이 유니세프 특별대표의 재능 기부로 제작된 아우인형 지면광고를 촬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고에 등장한 원빈은 아우인형을 품에 안고 어린이 생명을 살리는 인형의 의미를 말하고 있다. 이 인형은 원빈이 직접 만든 것으로 '호세'라는 이름도 스스로 붙여주고 출생증명서도 써 주었다.
유니세프 아우인형은 누구나 만들 수 있는 헝겊인형으로 2007년말 탄생했으며 '동생' '아우르다' '아름다운 우리'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생명을 살리는 인형'으로 잘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아우인형 입양을 통해 유니세프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아우인형 입양비 3만 원으로 유니세프는 한 명의 어린이에게 6가지 기본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해주고,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모기장을 선물할 수 있다.
한편, 본 광고의 촬영은 권영호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원빈 아우인형 사진=유니세프 제공)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