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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北 '핵전쟁' 서한 접수…조치는 없을 것"

안보리 "北 '핵전쟁' 서한 접수…조치는 없을 것"
한반도에 핵전쟁 위기가 고조됐음을 경고하는 북한의 서한이 안보리에 접수됐지만, 안보리는 이와 관련해 어떤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가 밝혔습니다.

3월 안보리 순회 의장국인 러시아의 비탈리 추르킨 대사는 미국과 한국의 도발 행위로 한반도에 긴장상황이 조성됐다고 항의하는 북한의 공식 서한을 접수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추르킨 대사는 서한을 이사국들에 회람시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어제(27일) 발표한 외무성 성명에서 "미국과 남조선 괴뢰들의 핵전쟁 도발책동으로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핵전쟁 상황이 조성됐다는 것을 유엔 안보리에 공개통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군대와 인민은 다지고 다져온 선군의 위력을 총폭발시켜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는 반미 전면 대결전의 최후단계에 진입한다"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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