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최근 10년간 공공장소 실내 흡연을 금지하는 조치로 1만 명의 조기 사망을 막았다는 주장을 내놓았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공공장소 금연 시행 10주년을 맞아 뉴욕에서 흡연자의 수가 감소하고 뉴욕시민의 수명이 길어졌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뉴욕시는 2003년 식당 등 공공장소의 실내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금연법을 시행했습니다.
블룸버그 시장은 금연법 시행 당시 관광·서비스업, 식당업 등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이런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연법 시행으로 뉴욕시의 흡연자 비율은 2002년 21.5%에서 2011년 15%로 크게 줄었습니다.
블룸버그 시장은 이달 초 금연 정책 강화를 위해 상점에서 담배 진열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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