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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 공장서 화재…2100여만 원 피해

<앵커>

건조한 요즘, 화재 위험이 높습니다. 간밤에도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한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공장 건물 밖으로 희뿌연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28일) 새벽 1시 반쯤 충북 청원군 남이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건물 내부 245제곱미터를 태워 2천 100여만 원의 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2층 사무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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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젯밤 11시쯤엔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 고물상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주민이 연기에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행인이 버린 담뱃불이 폐지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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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반쯤엔 대구시 달서구 비산동의 한 염색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의 외부 환기통을 태워 200여만 원의 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환기통에서 생긴 불꽃이 주변 먼지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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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10분쯤엔 전북 완주군 비봉면 35살 조 모 씨의 한옥에서 불이 나,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났습니다.

경찰은 부엌에서 요리하던 중 불이 주변의 땔감에 옮겨붙었다는 조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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